늙을수록 게임을 못하는건 게임에 대해서 동기부여가 안되기 때문임..
돈도 안되는데 까짓거 뭐하러하나 이렇게 생각

사실 게임의 동기유인은 어마무시하다.

게임은

네러티브를 전달하는 소설,

순간을 전달하는 미술

정제된 선율을 전달 하는 음악

그걸로 모자라 누군가의 대리경험이기도 하면서

작가가 하고싶은말을 전달해주는 수필역할 이기도 하고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오락이기도 함

가성비 초 상타치의 종합예술임

모르는 인간들은 폐인같이 컴 잡고 그러냐 하지만

내경우에는

골프 / 테니스 / 보드 / 낚시 별에별 취미보다 훨씬 낫다는생각임

특히 대리경험의 측면에서

물론 리니지 같은 도박류는 예외

다키스트 던전 같은 게임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할수도 있고

림월드 같은 게임으로 조직운영을 대리경험 할수도 있음

펙토리오 같은게임으로 공정구성 / 자재관리 대리경험 가능하고

산소미포함 같은 게임으로 자동제어 개념 스터디도 할수잇음

더롱다크나 쉘티드 , 디스워오브마인 같은걸로 프레퍼 생존개념을 맛보기 가능하고

트로피코 같은걸로 독재상황도 가정할수있음

크루세이더킹즈 같은거는 가문의 유지에대해서도 생각하게끔 하고

게임도 하고 대리경험도 한다는 측면에서

나는 아주 유용한 툴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