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회사의 브레인으로 설계인력을 생각하기때문에

그만큼 기대를 하게됨

따라서 보통 설계 인력이 어떤 프로젝트의 PM 역할이 주어지는것이 많은데

하나중요한것은 좆소의 인간들은 좆소사장의 말도 안듣는 악질적인 인간들이많은데

이런 인간들을 움직여서 성과를 내야한다는점이다.

당연히 PM으로써 앞길이 순탄치않겠지

PM으로 재대로 일을하려면 상벌이 명확해야하는데

좆소의 시스템에서 상벌이 있다없다? 없다

그렇기때문에 PM 알기를 뭐로안다? 좆으로 안다.

그냥 대학조별과제처럼 혼자 다 해버리는게 결국 속편하다 라는걸 알게된다

버티다 보면 어느순간 그냥 혼자다 하고있음

혼자서 컨셉연구 부터 시작해서 사례 찾고 업체찾아서 부품만들고 부품들 들어오면 혼자 조립하고

혼자 TEST 하고 나중에는 내가 항상 눈빠지게 찾는것처럼 컨트롤박스도 직접만들고 아예 이참에 클라이언트 인터페이스 코딩도 그냥 해버려야겠다

이런 생각까지 하게됨.

심지어는 과제 회계처리 하는 미친년이 일하기싫다고 어깃장을 놔버리면 그것도 내가해야됨 왜? 내가 과제책임자니까 안하면 누가 좆된다? 내가좆된다

왜냐 좆소인간들은 사장부터 신입까지 다 쓰래기니까 뭐 기대를하면안된다.

남들보다 연봉 조금더 받는건 이런 모든 일련의 데미지에 대한 비용임 감당이 되겠노?

연봉 사천?? 솔찍히 택도 없다

왜냐? 설계도 내가 해, 소싱도 내가해, 조립도 내가해, 검증도 내가해, 부품 품질검사도 내가해, 내 제품 외부나가면 보증도내가해, 포토샵도 내가해, 동영상도 내가만들어, 메뉴얼도 내가만들어 , 카달록도 내가만들어 특허도 내가내 그냥 다 내가하니까.

좆소가 원하는건 완성도 따위가 아니야 그냥 마무리가 되었냐 안되었냐 이게 성과지표임
설계하는사람들 눈꼽만큼 연봉 더 받는거에는 그런 이유들이있다. 그러니까 존나게 야근하는거임 다 내가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