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할아버지가 고깃집 운영해서 어느정도 알고있음
실베보면 미추리만 존나 줘놓고 이것도 삼겹살이다 하고 그냥 쳐먹으라고 했는데
육가공업체에서 가게 업주들한테 저거 삽겹살이라고 주지?
바로 뺨 따구 맞음
미추리라고 삼겹살 끝 부분에한 부위임 그래서 저것도 삼겹살이 맞긴해
근데 지방이 적고 가공업체에서도 저 부위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훨씬 더 낮음
애초에 업주들이 받을 때도 미추리 부분은 어느정도 제거가 된 상태로 오게됨
근데 업주들이 보통 삼겹살 받으면 어느정도 미추리 부분이 남게되있음
그래서 그 부분은 따로 잘라버리고 찌개용에 넣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임 애초에 삼겹살이라고 내놓기에는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부위임
물론 손님상에 내놓을 수도있긴함
근데 가게운영하는 주인 입장으로 지켜야할 매너라고 생각함
우리 할아버지가 한 말이 손님이 왔을 때 품질좋은 고기를   내놔야지 어느 손님은 떨어지고 그러면 안된다고 하심

너네 같은면 삼겹살 시켰는데 기름기 하나없고 미추리 부분만 오면 기분 좋을거같음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