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퇴사 고민중...지금 첫직장이라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음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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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이 콘돔 줬는데 이거 뭐하자는거임? 평소에 서로인사하고 적당히 친한 과장님있거든 난 경리 직원이구(쪽팔리다 여기서 경리라고하니까ㅜㅜ) 새해인사 하다가 오늘 금요일이네? 끝나고머해 이러셔서 아 오늘 약속있어서요!ㅎㅎㅎ 했는데 남자인지 떠보는거같이 물어보는거임 그러면서 좀이따가 내 책상에 뭐 툭 주면서 이거 인터넷으로 따로 주문해야되는거야 구하기힘들어 하고 무슨 종이 작성자 : ㅇㅇ

(장문주의) 퇴사 고민중...지금 첫직장이라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음앱에서 작성

ㅕㅕ(1.248) 2021.04.23 01:37:32

조회 574 추천 0 댓글 5

연봉2400. 급여는 안밀리고 잘 줌.

본인 고졸따리. 고3때 직업교육 받고 바로 취업함.

디자인 쪽 자격증 몇개 있음

일하다 군 다녀와서 다시 같은 곳에서 일함

9시 출근 6시 퇴근 / 야근 강요 없음. / 꼰대문화는 거의 없음. 회식도 거의 없음. 근데 하면 새벽 1시 넘어가도록 달림 (코로나 전에) / 빨간날 다 쉬고 주말도 다 쉼.

연차 반차는 정해진 룰은 없는데 적당한 사유 말하면 그냥 가능. 직원들 편의는 잘 봐줌.

쇼핑몰 상세페이지 제작하고 상품 등록하는 일인데...

처음에 입사할땐 웹디자인으로 입사함

현재 하는 일은 광고 등록하고 물건 단가도 다 파악하고 마진율 계산해서 적당한 가격도 직접 정해서 등록함.

(다른 업체랑 시장 조사해서)

신제품 발굴이랑 쇼핑몰별 MD랑 행사 잡기.

광고같은 퍼포먼스 마케팅이랑 그냥 마케팅은 다 함

대표는 거의 영업하러 다님. 나보고 팔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얘기하라고 함. 다 구해준다고

근데 대표가 매출이랑 이익만 신경쓰고 그 외는 다 일임해버림. 자기한테 보고만 하라고함. 항상 판매가격만 신경쓰고 잘 팔릴거 같냐 이렇게 물어봄... 브랜드의 목표 비전 이념 이런게 없음...

그래서 이번에 브랜딩까지 하게 됐는데 하는 일이 너무 잡탕이라 하나에 집중할 수가 없음. 하나 하고 있으면 자꾸 새로운 일이 와서 밀림...

야근 강요는 없고 오히려 6시 지나면 왜 안가냐고 물어봄. 근데 일이 저러니까 칼퇴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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