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동기들중에 설계 하던 10명이 있으면 이제 나만 설계 함

왜냐 설계직이 그만큼 일하는것 만큼 보상을 못받기때문인데

동창회 같은거 해서 친구들 만날일이 있으면 

너 아직까지 설계하냐 그런거 하지말고 편한거 해라

돈안되고 힘든거 왜 하냐 별에 별 소리 다들림

심지어 설계하던애들도 비슷한 이야기 하는데

보통 설계하다가 생산기술, 기술영업 하는애들이 제일 많다.

오리지날 설계 하는 사람은 그만큼 병신취급받는게 이바닥

중요한건 뭐냐면 내가 가진 능력을 전부 오픈하지않는것이고

시장이 덜형성된 미지의 노하우를 몇개는 가져야됨

예를들면 공조산업 같은경우는 열해석설계기술이 있어서 고객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수있다.
그 정보는 외주업체 A 에서 진행하면 한달걸리고 삼천은 줘야한다 B 에서 진행하면 15일이면 되는데 사천은 줘야한다
나를 고용하면 내가 해주는데 노하우 전수는 안한다. 이런식으로 딜이 가능한 수준이 되어야하고

정보들이 실제 시장가로 형성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수준으로 업계 인맥이 깔려있어야됨

공조산업을 예로들었는데 이정도 인맥이랑 시장상황 파악하는 수준이면?

기술영업하면 존내 더 잘할수있음

즉 연구개발로 연봉을 올리는 노력을 할바에는 그노력으로 기술영업하는게 낫다. 어차피 영업이니까

또다른 케이스들도 있는데

요지는 실제 능력 이라기 보다는 영업력이고 아가리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