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별로 안힘든데

맨날 야근하고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추운데서 일한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지

일 하려는 사람들이 없다 ㄹㅇ

현장에서 일하는건 일 시작할때 현장 보고 측량하러 나가는거 있고 

그 외는 사무실에서 도면그리고 공무원들이랑 협의하러 다니는거임.

야근은 급하게 떨어진 경우에 하기는 하는데 이건 다들 그러니까 뭐.. 

처음 1년은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고 도면 그리는데도 오래걸리니까 야근 좀 잦고 그러는건 맞음

근데 일 좀 익숙해지고 하면 생각보다 야근도 잘 안하고 크게 욕심없으면 수입도 벌만큼 번다.

또 일 어느정도 할줄알게 되고 공무원들이나 

다른 회사 소장들이랑 좀 친해지면 간간히 알바같은것도 들어와서

퇴근하고 집에서 걍 컴퓨터로 도면 좀 그려주고 알바비 받아서 주말에 소일거리 삼아서 하기 좋아.

보통 간단한거 그려주는거 4~6시간정도 걸리는거 그리는데 한 30~40만원 정도 받음..

사람인이나 워크넷 같은데에 토목 설계 검색해봐라 사람 구하는 곳 존나 많다

난 6년차고 보너스나 이런거 제외하고 월급 실수령 350임.. 

주말출근 없고 빨간날 다 쉬고, 야근은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 할까말까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