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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이건 아닌거 같아서 화내 본 적 있냐?

ㅇㅇ(211.112) 2022.05.24 22:11:14
조회 418 추천 5 댓글 12

저번주 인천의 듣보 좆소에 면접 보러 감.

사장이 결혼 왜 안했냐고 대뜸 물음 ;

어떻게 하다 보니 안 했다고 하니까 어디 문제 있냐고 함. 여기서 1차 빡침.

동종업계라서 도움이 될 경력이 있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뭐 좆소에 큰 기대를 한 내가 잘못이지만)

그래도 참았음.

어느 정도의 능력인지 잘 모르겠다..

a는 다뤄봤냐?

yes

b는?

그건 배우고 싶어서 왔다. 좀처럼 기회가 없었다.

우린 b를 원한다..

사실 어딜 가나 마찬가지겠지만 갈켜줄 신입보다는 경력자를 원할 것이다..

그럼 c는..

(갑자기..? 여기서 멘붕)

그건 잘 모르겠다..


갑자기 브레이크 타임 용으로 가족관계 물음.

느가부지 모하시노부터 해서 줄줄이 시시콜콜 캐물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b에 관해 말하고 그럼 혹시 회사에 아직 a는 없지만 혹시 있다면 b 말고 a를 전담해서 할수 있겠냐 함.

사실 b가 알고 싶은데 a가 있다면 그것도 상관없다라고 함.

그러더니 갑자기 절박하지가 않은가 보네요 지랄..

이때부터 씨발 도무지 상종할 가치가 없는 개씹쌔끼란 생각에 고개 쳐수그리고 스맛폰 꺼네서 시간 확인함.

갑자기

혈액형을 물음. o형이라 대답.

또 본론으로 되돌아와서 그럼 어디가서 뭐 b에 관해 할수 있다고 말할수도 없는 수준이네요?

라고 쳐물음.(근데 신입도 무방하다며??)


이때부터 개빡쳐서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면접관한테 가서

따짐. 

아니 내가 여기서 이런 소리 들을려고 온거 아니다..

지금 뭐하시는 거냐..

저랑 싸우시려는 건가요?

하니까 아니... 뭐 어쩌고저쩌고 꿍시렁 거리더니

그럼 가세요 라고 함.

그래서 프린터로 뽑은 이력서에 무슨 필기구로 메모를 깨작거리고 있던 이력서 낚아채고 꾸긴 다음에 뒤도 안 돌아보고 걸어나왔다.

씹쌔끼 와..

분이 안 풀려서 문자로 그 따위로 살지 말아라..

사람을 대할때는 존중이란걸 배워라..

어줍잖은 회사에서 꼴에 완장 좀 찼다고 사람 우습게 보이냐?

내가 어떤 일을 했는지 설명하면 이해를 할수는 있냐고 말함.

조또 까보면 별것도 아닌 기술인데 뭐 대단한거 가지고 있는 양 거들먹거리던데

보니까 배울것도 별로 없어뵈더만 ㅋㅋ

에휴 말도 섞기 싫으니까 연락 노노 연락처 삭제하고 차단할테니 꺼지삼 하고 삭제차단함.

씨발새끼 아직도 황당해서 가끔 생각남 ;

진짜 한국 좆소는 같잖은 푼돈 준다 해도 지들이 갑인줄 암.

아니 대체 업무와는 전혀 관계없는 시시콜콜한 개인사에 왤캐 관심들이 많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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