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는 18년도부터 다녔다.

약 4년차..

그동안은 그냥저냥 회사에서 알아서 올려주는 연봉에 그저 타협했다. 뭐 적당하네~ 이정도?

그렇다고 고연봉도 아니다. 걍 200충 한남이다 ㅇㅇ

근데 이번엔 좀 짜증나넼ㅋㅋ

겨우 연봉 3천받고 일 다니고 있는뎈ㅋㅋㅋㅋ

이번에 회사에서 준비하는 심사같은거 전담해서 서류 완벽하게 패스하고 심사도 잘 받고 이제 제품만 통과하면 되는데

고작 240 올려주네? 월급으론 20만원ㅋㅋㅋ 

내가 욕심이 과한거냐?

이번에 연봉으로 이사랑 사장이랑 얘기할때 이사가 나 좀 챙겨주는게 어떻겠냐면서 힘썼다는데 시발 이게 뭐임?

이거 올려주면서 그동안 나한테 으스대고 폼 잡은거임?ㅋㅋㅋ 

이번 이거 준비하면서 사무직은 야근수당 안나오는거 알면서도 일은 해야하니깐 야근도 자주하고 토요일은 그나마 주말수당 나오니깐 불만은 덜해도 솔직히 토요일날 나오고싶은 사람이 어딨음?

그래도 맡은 일이고 성과를 내야되고 결과가 나와야하니깐 ㅈㄴ 압박받으면서 스트레스받으면서 준비하고 성과도 내고 회사내에 없던 시스템이랑 프로그램도 다 만들었는데 이게 뭐임?ㅋㅋㅋ

사장 마인드가 웃긴게 

새로 들어온 사람이랑 기존에 있는 사람이랑 너무 차이나면 안된다 이러고 잇음. 이게 뭔 말인지 시발..

내가 소개시켜줘서 들어온 내 친구는 1년만에 250받음. 내가 전에 받은 월급이랑 똑같ㅋㅋㅋ 난 4년차에 250인데 얜 1년만에 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과도 내고 결과도 괜찮게 잘 평가받았고 이 일은 회사 내에 나밖에 할 줄 모르는 일인데 이게 뭔가 싶더라.

아무리 못해도 세전 280~300은 받겠지 했는데 ㅋㅋㅋ 옘병ㅋㅋㅋ 세후 300은 기대도 안하는 ㅈ소다만 싀발ㅋㅋㅋ

이사한테 찾아가서 얘기해보니 내 얘긴 다 납득하드라. 이사가 한번 더 얘기해보겠다 그러는데 이미 이사도 한번 힘써준터라 이거 가지고 또 얘기해봤자 씨알도 안먹힐거같으니 걍 내가 직접 얘기하는게 낫겠다고 그러더라

하.. 이직할려고 앱 켜봐도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이고 ㅈ소가 다 거기서 거기지하면서 또 맘 접는다 ㅋㅋㅋㅋ 

그래도 회사가 집앞이고 겸직같이 개 더러운 짓거리는 안하니깐ㅋㅋㅋ

근데 이번에 연봉 점핑 안되면 답없다 시발..

ㅈ소 개 짜증나네.

왜 난 공부를 제대로 안했을가싶다 ㅋㅋㅋㅋㅋ

조만간 사장 직접 찾아가서 얘기해봐야지 하..허무하다. 동기부여가 안됰ㅋㅋ

이래놓고선 나한테 바라는게 개 많음ㅋㅋㅋ 이렇게 일해도 결과가 이따위인데 뭘 더 잘해야됨?

그러면서 능력을 키우고 그래야 월급 더 올려주는거 아니냐 그럼ㅋㅋㅋ ㅈ소 사장 마인드가 다 그렇지 뭐 에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