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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녔던 개좆소 2곳 후기.TXT

ㅇㅇ(218.55) 2022.03.28 11:56:34
조회 541 추천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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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후 처음 입사한 단말기 관련 개발 as 벤처기업


입사 후 한 달 지나고 나서 대표를 위시한 임직원들 친인척 엮인 것을 알게 됨

업무 또한 고객사와 일반고객 전화 응대, 물품 검수하며 온갖 스트레스 쌓이던 중


결정적으로 퇴사각 잡게 된 것이 임원진들의 안일한 판단으로

단말기 중대한 버그 인지 못 한 체 고객사 납품 후 차질이 생기는 이슈터짐

(단말기 500대…. 반품)


결국 회의 후 나온 것이 as 부서에 총대 매라고 해버리고….

그 다음날 as 부서 여직원만 정시퇴근 남직원 4명이

아침 8시부터(원래는 9시 출근) 새벽 2시까지

긴급 수정한 펌웨어 재설치와 테스트하는데 몰두함


대표 새끼도 양심 있으면 철야 수당? 시간외수당 해줘야 맞지만

좇소이다 보니 그런 거 안쳐줌ㅎ 오직 애사심 강조하며 택시비와 저녁은 먹여줄테니
걱정하지마라식 독려 아닌 독려한 씨발소리 절로 나오는 틀딱
이었음


더군다나 팀장 새끼도 전형적인 강약약강 + 보신주의 성향이다 보니

개 답답이였는데…. 반품 이슈로 회사 내 나름 뼈있는 말 던질 줄 알았지만

말은커녕… 그나마 있는 as 부서 남직원들 갈구는데 혈안이었음


새벽 2시까지 무보수 작업 매달리고 심야 택시 겨우 잡으면서

온갖 현타 와버렸고 집에서도 잠도 제때 못 잠

당일 아침 팀장에게 퇴사 메시지 보내고 차단 박고 추노 함


열받아서 들이박고 퇴사한터라 찝찝했지만

다음 달 급여 날 보복성으로 안 떼고 온전한 급여 책정해서 보내줘서

안도했음 ㅎ ….


여하튼 시간이 꽤 지났는데 근황 보니 회사 부도 나서 없어짐 ㅋㅋㅋ 시발





XX 브랜드 회사

입사할 적엔 상시공고 언급 없던 전형적인 정규직 채용이었음

규모나 인지도는 알만한 업첸데 입사후 실상은 개 좆소 형태였음


대표 아들놈이 실장ㅋ 이사, 과장, 팀장들 죄다 자기들 친인척 식구로

주요 요직 박아두며 1백 명 가까이 된 직원들 감시했던 공산주의 수준 회사


매주 월요일 30분 미리 조기 출근해야 했음 이유는

대표가 교장선생 훈화처럼 전 직원 모아두고 10~30분 정도

업무과 전혀 연관성 없는 허튼소리 하며 조회 시간 가짐

(주로 신문이나 미디어 등 사회 정치 분야 이슈 보고 자기 생각이나 소감 발표회 그런 느낌)


업무 또한 몹시 중구난방 그 자체

다른 파트 업무까지 도맡아 해야 하는 멀티플레이 요구

좀이라도 버벅대면 부서 팀장이 개같이 갈구다 보니

입사한 직원들 입 퇴사가 잦은 파트 하필이면 그곳에 본인이 들어가게 됨


급여 날 평균 3~4일 뒤 최장 1주일 후 종이로 직접 인쇄된 급여명세서를

우편 봉투로 부서마다 뿌리는 구시대적 모습 보여줌


입사 4개월 차 되었음에도 근로계약서 안 씀

팀장도 들은척 마는척.. "그게 왜 중요해?" 이런식으로 대답함 ㅎ


여전히 특정 부서만 시달리는 업무들


하도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 n년차 짬밥 먹은 대리, 주임들

각종 이상한 행동들 보임 예를 들면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에 침 묻혀서

출퇴근 인증... 틱장애 마냥 "읔!", "엑!", "허이짜!?" 같은 단발성 표현 중간중간

내 뱉으며 나사 빠진 행동하기 시작함



도저히 있을곳이 못돼

대표 출장날 맞춰서 팀장하고 이사에게 퇴사하겠다고 말한뒤 퇴사함..


현재 상시공고로 사람 뽑고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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