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다니고 후회되네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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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49.142) 2022.03.27 11:27:51

조회 234 추천 0 댓글 3

본인나이 서른한살

대학졸업후 대략 삼년정도 공시 준비함

그러다가 안되서 자격증 따면서 스펙

만들다가 돈 없어서 알바함

근데 그게 일주일 한달 두달이 되고

그러다 정식으로 팀장되고 눌러앉았음

그런데 부당하고 불합리한 지시를 해서 퇴사 통보함

내가 팀장일 맡고 있는데 회사서 새로운

팀장을 뽑는다는거임

그래서 부당하다니까

알겠다며 일단 급여 좀 올려줄테니

당장에 팀장유지해주겠다고 하고

새팀장은 직접 교육 진행하란다

글고 팀장 취임하면 난

걍 평사원이고 다시 기존 급여 받는단다

글고 팀장 내 상전으로 모시라는거임

니들은 납득이되냐?

월욜부터 새팀장 나오면 교육하라길레

빡쳐서 걍 회사나옴

당분간은 유지하더라도 회사 결정 존나 만에 안듬

내가 좃같은게 한달전에 결정된 상황이고

당분간 팀장직 유지해줬고 그리고 눈코 성형해서

붓기땜에 새로운 일도 구하지 못하니까 일단 있었던건데

시바 개같네

글고 그 사이에 직원들 새로 싹다 충원시키고

교육까지 쳐해줬음

하루라도 빨리 쳐나올걸

월욜날 부터 당장 쳐 교육하길래 시바

개같아서 회사 통보함

내가 지금 있는 현실에 너무 안주해서

자각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하루라도 빨리 나와서

좋은데 취업하는데 더 나은 선택일수도 있었을려냐

걍 지들 꼴리는대로 사람 뽑고 직원 채용하고

직급주고 머같은 상황임

정말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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