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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 물리치료사 보니까 요즘 관두는 사람 많아진게 체감됨앱에서 작성

중갤러(118.235) 2025.04.18 20:26:01
조회 112 추천 1 댓글 5

년차는 6년차고 도수한지는 4년정도 되었는데

사람 응대하고 치료하는게 진짜 여간 힘든일이 아님

지금도 학회 교육도 듣고 환자 치료하다가 막히면 책도 뒤져보고 

동료 쌤들하고 케이스 스터디도 가끔 한다 

몸은 몸대로 망가지는데, 환자 끌어가려면 치료실력도 중요하고 

오랫동안 아파서 성격 지랄맞은 환자들은 잘 어르고 달래가면서 

치료해야됨. 

쉽게 얘기하면 몸 갈아넣는 서비스직이고 돈 많이 벌고싶으면 

여기다 높은 전문지식과 스킬도 요구된다고 보면 된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고 

급성통증으로 치료받는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만성통증으로 통증 

매일 달고 지내는 환자는 치료 한 타임만 해도 기 빨려서 힘듬

교육때 알게된 쌤들이나 전병원 동료들 안부 들어보면 

탈임상해서 개인센터 차린 사람도 있고 헬스나 필테로 빠졌거나

념글처럼 아예 다른 직업으로 넘어간 사람도 몇 있더라.



돈은 남들만큼 많이 버는데 오래가진 않을거 같아서 

전망이 좋냐 나쁘냐로 보면 나쁜게 맞는 직업임

나도 내 앞길이 어두워서 고민임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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