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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정폭력에 대처했던 방법.

중갤러(220.121) 2025.04.16 21:57:14
조회 66 추천 0 댓글 1

나도 부모님이 맨날 싸우셨다.


나도 맨날 맞았다.


나같은 경우는...


형제가 2명 있는데.


형제 나 포함 3명다 맞았다.


형은 짜증나서 어렸을때.


동네 불량한 형들이랑 가출해서 집나갔었고.


동생은 공부한답시고. 어디... 도서관같은데 가버렸었다.


나는 부모님 싸움말렸다.


내가 그리고 생각한 가정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1) 운동을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는 내가 강해질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운동을 했다.


형만큼 타고난 싸움 재능은 없었지만.


그래도 근성을 가지고 나름 새벽마다 아침에 나가서 한바퀴씩 등산을 하면서 운동을 했다.




2) 산에가서 돌, 바위를 주먹으로 세게 쳤다. 이걸  매일 반복했다. 


틈만 나면 , 어디서든 주먹을 쳤다. 주먹뼈가 이상하게 유독 뭉툭하게 튀어나왔다. 오랬동안 치다보니까.



3) 명상을 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명상을 많이 했고, 독서도 했다. 



4) 부모님의 싸움의 원인이 딱 두가지 "불신" 과 "돈"의 문제임을 파악했다.


5) 부모님을 말로 설득했고, 말이 아니라면. 직접 집안 살림을 도와주고, 부모님을 보살펴주고, 도와주면서. 


내가 돈을 벌면서 지금은


부모를 형제들 대신에


책임지면서 살고있다.



결론: 형제들 중 동생은 공부 열심히 해서 직업 좋은 거 가져서 독립해서 서울에서 일하고 돈많이 벌고 있고...


형은 시골에서  자연인 비슷하게 , 야인처럼 살고 있고 (먹고사는건 지가 다 알아서 함)


나는


아직 .. 부모님과 함께 모시면서 살고 있지만, 돈은 스스로 벌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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