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년생 167/60 300충 나머지 평범 가난해서 부모님 집 기생해서 중소잡인생으로

적금+주식 무한반복해서 몇년전에 서울 아파트 분양권 사서 하나있음 전재산 다 써서 차도없고

암것도 없음  몇년전부터 소개팅 연하연상 여러번 만나보고 생각해보니 ㅅㅂ 차도없고 암것도 없고

내가 뭔가 초라하고 부족해 보였고 가장 큰건 중소삶+가난 앞으로 삶이 행복해 보이지가

않아 애프터 거절을 많이함;; 내 계산으로 이직도 힘들고 은퇴쯤 실수령 400초중반 될꺼같음

(장점은 딱하나 정년보장)

주변 결혼한 친구보면 이혼한 친구도있고 그냥 자녀때문에 사는친구도있고 

알콩달콩 사는 친구들 보면서 부럽기도하면서 이혼숙려 같은 상황에 처한 친구보면 굳이? 라는

생각도들고 물론 결혼 수많은 변수가 있다는거 알고는 있지만 지금 5:5인 상황임 친구들은

구매한 집 신혼집으로 같이살라는데 지금 부모님 같이사는데 결혼한다고 수십년동안 살아봤던

x같은 허름한 빌라에 사시라는것도 싫고 부모님은 괜찮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결혼한 후 빌라 전세로

살겠다는 사람도 못봄;; 좋은분은 분명 있겠지만 극소수라 생각듬 

그래서 요즘 혼란? 하긴한데 인생선배형동생님들 조언좀 들어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