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의지가 없다 -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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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알바했던 여자애 창녀됐다 좆소 취직한 나보다 100배는 더 잘벌듯.. 작성자 : ㅇㅇ

아무런 의지가 없다앱에서 작성

ㅇㅇ(112.149) 2025.04.13 11:08:12

조회 21 추천 0 댓글 0

지금 다니는 좆소 벌이는 괜찮다 실수령 330정도 떨어짐

근데 문제는 단순 반복 노동이다 LED조명 만들고 납품하고 가끔 새벽에 가서 납품하고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관급도 자주 납품가서 망할 일도 없고

나는 하루하루 그냥 기계처럼 산다 집에 들어오면 으레 당연하듯 핸드폰을 쥐고 중갤을 보고 뉴스 좀 뒤적거리다 술 한 잔 빨고 잔다

자기개발은 의미도 없고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이직을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그냥 접게된다 운 좋게 쉬운 회차에 얻어걸린 전기기사 하나로 이정도 먹고 사는데 요즘은 뭔가 내 일에 보람도 없고 이렇게 사는 게 맞는가 그런 생각도 들고 나이도 30 넘어가니까 진지하게 삶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된다

주말에는 그냥 자다가 일어나서 중갤보다 게임하다 배달음식 먹거나 인스턴트 데워먹고 어디 나가지를 않는다.... 이게 정녕 사람의 삶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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