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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을이 되는 이유와 해결책앱에서 작성

중갤러(112.145) 2025.04.12 23:24:35
조회 91 추천 0 댓글 0

우리가 친구가 남아도는 학생이든, 만날 친구가 거의 없는 성인이든 인간관계는 신중해야 한다는 건 잘 알지만 개인 성격 상 실천을 못해서 손해보는 친구가 많으니 안타까워서 글 남겨본다



1. 나한테 관심 없는 모임에 굳이 먼저 만나자 하면
그 친구들은 너를 끼워주긴 하지만 실제론 귀찮은 사람 취급하며 나랑 대화 코드가 맞지도 않는데 끼려고 해봤자 존재감 없고 분위기 못 맞추는 노잼 취급만 받을 것이니 아무리 외로워도 잘 생각하자



2. 혼자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굳이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의지하는 건 자존심을 갖다 버릴 각오로 해야 하며

신입 시절 일을 배울 때도 사수나 상사에게 모르면 제발 물어보라 하고 막상 물어보면 이것도 모르냐며 쿠사리를 자주 받았을 것이다

친구 사이는 더 심한데 예를 들어 바다 놀러갔는데 주차 자리 까먹어서 해매거나 맛집 찾아가는 데 네이버지도로 영업일 안 봐서 시간 버리는 등 실수하면 단체로 지랄하고 싸움난다

또 친구에게 도움을 받았으면 양심적으로 고기나 술을 사는 등 금전적인 보상을 해야 하는데 그게 부당하고 돈 아까우니까 니 스스로 하라는 거다



3. 원래 같이 놀던 친구도 아닌데 약속 요청할 때

입장을 바꿔서 니가 만나고 싶어하는 친구는 너 말고도 다른 인맥 많고 일 때문에 바쁜데 니같이 별 볼 일 없는 새끼를 굳이 만나고 싶겠냐



4. 나랑 맞는 친구와 안 맞는 친구를 못 가림

니가 서울여행을 가고싶은데 둘이서 갈 수 있는 친구가 총 3명이 있다

A는 잘 놀고 똑똑한데 쌍욕이 습관이며 사람 인신공격하는 장난을 아무렇지 않게 쓰고

B는 샌님새낀데 불평불만 적고 남 의견에 잘 맞춰주는 성격,

C는 너랑 항상 같이 다니고 싶어하지만 매우 까탈스럽고 자기 편한 여행지로만 가고싶어한다


근데 넌 사람을 단점없이 낙천적으로 보려는 성격 때메 abc 중 아무나 막 만나서 갔다가 여행을 망쳐버렸다

니가 현명한 새끼였으면 B를 델고가서 여행 내내 긍정적인 말 듣고 싸우지도 않고 완벽한 여행 코스를 마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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