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입대한 느낌이긴 한데 확실히 편하다

디자인쪽이라 이전 직장이 완전 여초였는데 2년간 진심 정신병 우울증 올뻔함

여초는 파벌 라인 잘타면 급여와 승진까지 영향 미침 ㅋㅋ

대부분 직원들이 혼잣말 진짜 존나 하는데 그게 혼잣말이 아니고 들으라고 하는 말이란걸 입사하고 3개월만에 파악함

어느 한 직원이랑 좀 친해져서 나누는 대화가 많다? 1주내로 이상한 소문 도는건 다반사고

밥은 편의점 김밥 먹으면서 스벅은 포기못함 ㅋㅋㅋ 거기 다니면서 커피값으로 한달에 20씩 쓴거 같음 점심시간 맨날 오버함

골드미스로 착각하는 결혼못한 아줌마들 존나 들이댐 << 이거땜에 힘들었다 ㅅㅂ 회식때 옆에 앉아서 내 허벅지에 손 올려놓고 말하는것도 많이 당함

근데 살짝 꼴리긴 함 ㅋㅋㅋ

지금은 그냥 군대 느낌이고 진짜 점심은 제육 돈까스 국밥 김치찌개 맨날 이 로테이션ㅋㅋㅋ 밥 15분만에 먹고 사무실와서 낮잠자고 ㅋㅋㅋ 

좆같은새끼들 어딜가나 있는건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그냥 자기 할거만 하고 남 신경 잘 안씀 개편함 뒤끝없는것도 한몫하고

너무 편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