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일 적으면 14:30 출 19:30 퇴 여서 좋긴 한데

한 달에 6~7번 가끔 새벽 일찍 출근해서 현장 나가서 저녁에 퇴근하고 (기본 12시간 일하고 주말 상관없음 가끔 새벽 1시 30분 ㅇㅈㄹ 날 때도 있음)

일찍 일 끝난다고 해도 가끔 밤 9시 미팅하거나 자꾸 뭔가 대응해야 되고, 심지어 쉬는 날에도 계속 대응해야 됨.

그래서 오늘 시발 좀 쉬려고 하니까 자꾸 상대해야 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쉬려고 하는 시간에 긴장된 상태니까 쉬는 게 쉬는 거 같지가 않더라.

그리고 아직 들어온 지 한 달도 안 돼서, 일단은 먼저 손대지 않고 받는 임무만 수행하고 있었는데.

A상사한테 받은 지시대로 연락하니까, B상사한테선 다음 번엔 위에 사원들이 한 카톡 연락보고 참고해서 좀 더 상세하게 전달하라 이딴 소리해서. 괜히 막 스트레스 받더라.

애초에 처음부터 지시 받을 적에 전달할 내용 전부 포함해서 전달하세요. 그러면 바로 알아듣고 할텐데.

내가 일머리가 없고 민감한 건지 이게 이상한 건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생각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