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너무 열심히 할 필요가 없음.

쉬엄쉬엄해라. 쉬는 시간 아니어도 쉬고 싶으면 나가서 쉬어라.

점심도 좆소 높은 확률로 배달밥상일꺼고 밖에 식당에서 나가서 먹는데 시원찮으면

안 먹는다고 하고 갠적으로 먹는다 하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떼우고 나머지 시간은 배깔고 쉬는게 나음.

자차 안에서 혹은 휴게실 있냐고 물어보고 거기서 대짜로 뻗어서 오침해라.

찍혀도 상관없음.

일부러 어리버리 타는 척 일 못하는 척 해.

직원들과 사장들이 터치 못하고 요주의 인물로 찍혀서 월급 루팡되면 편함.

짤린다면?

어차피 추노할 생각이었잖아 ㅋㅋ 뭐가 문제임?

어차피 좆소 특성상 노는 사람은 놀고 쉬는 사람은 쉼.

그 경계를 니가 허물어라.

뒷담 한다 해도 상관없이 마이웨이로 가.

좆소 업무 특성상 어차피 열심히 빡세게 하면 일감을 더 몰아주고 골병드니까

쉬엄쉬엄 적당히 커피도 마셔가면서 프리랜서처럼 해라.

사람은 뻔뻔해야 됨.

뭐라고 하면 전 이렇게 해야 일의 능률이 오를거 같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야부리 털면

터치 안함.

내 말의 요점은 너무 막 나가게 티나게 그러진 말라는거임.

글 써놓은거 보면 거침없는게 이게 완급조절을 잘 해야 됨.

점잖게 모자른 척 하면서 때로는 넉살좋게.. 단, 해야 할때는 막판 스퍼트로 열심히 해주는 모습 보이면

그래도 쟨 완전 폐급은 아니고 어느정도 상식은 있는 애네.. 요렇게 생각할꺼임.

요거 진짜임.

난 이렇게 해서 1년을 버티며 다녔다. 물론 다른 회사 가기 위한 이직을 위해 지금은 좀 쉬고 있지만.

내가 겪었던 좆소는 열심히만 해선 안됨.,

쉬는 시간 없이 일해봤던 적 있는데

진짜로 그럼 나만 손해임.

윗선들은 내가 쉬는지 안 쉬는지도 관심없고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것도 모름.

묻어가야 됨.

만약 왤캐 많이 쉬냐 하면 적당히 둘러대. 쉬는 시간이라서 쉬는거고

회사 밥이 너무 짜고 입맛에 맞지 않고

허리디스크 때문에 오침해야 된다고 해. 그럼 일 못한다고. 아마 배려해줄꺼임.

좆소 특유의 개노맛 똥꾹 먹을 바에야 차라리 그 시간에 편하게 쉬는게 오후 타임 능률적으로 더 이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