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상도받고 산학연 과제들 존나 잘해서
좆소들이랑 과제하는거마다 대박터트림

그 좆소들에서 오라고 했던거 거부했음
대공공 준비 안함

왜냐  처음부터 만들어가는거 A-Z 를 스스로 다 겪어볼라고

4학년때 교수들이 추천해주는 스타트업 사장이랑 첫시작함
교수들이 이런결정하기쉽지않은데 응원한다고 4학년 1학기 중반쯤 취업나갔다
내 사정 다 감안해서 처리해줌 지도교수가

근데 그게 시발개좆같은거였음

사무실에 아무것도 없을때부터
존나 좋았지 처음에는 드디어 나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그 기분 아직도 생각남
다 셋업하기시작했는데

그런데 사장새끼 수준이
대학교수들 말하는거랑 완전 틀린거였음
이새끼 다 구라였던거임

소통 자체가 안되는 돌대가리에 개무식한 새끼였다는거
알고보니 이새끼경력도 죄다 구라였음

그래도 당하다보면 언젠가는 알겠지 라는 마인드로
수행하듯 하나하나 진행함

근데 나중에는 아무리 당해도 모르더라

당하기 전에 아는 인간이 있는 반면
당하고 나서도 모르는 인간도 있었음
끝까지 자기 잘못은 눈꼽만큼도 인정을 못하는 부류였음
내가 아무리 페이퍼로 만들고 증거를 들이밀어도 절대로 인정을 못하더라

결국 2년 있으면서 사람이 농담안하고 한 100명은 왔다갔다 하데

이래 랜덤임 좆소는
카오스 그 자체

사장의 수준이 모든것을 다 결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