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우파에서 좌파된 친구 있냐???

나처럼 우파에서 좌파된 친구 있냐???앱에서 작성

ㅇㅇ

2025.03.29 12:17:28

조회 68 추천 2 댓글 3

7fe8837fb0866afe37eb82e64589777367558b1826f05deaca148cd8b12c

정치인이나 그런 맥락이 아니라

신자유주의에 불신을 가지게 됨

정확히는 한국의 신자유주의를 좋게 보지 않는거지

자유를 추구하는 이념이 사회의 기초적인 약속과 도덕조차 뭉개고

자신에게 득이 된다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것이 당연하게 여겨짐

기성세대가 연금이나 각종 악재를 뒷세대에 넘기는 것도 이러한 맥락

과거 민족주의 국가 특유의 공동체 의식과 사랑이 주는 이념이 없어지고 합리적이고 실리만이 남았기 때문

기업들은 독점과 단합으로 자유 시장으로 인한 경제발전보다는 자기 배부르기에 급급하고

새로운 산업이 안나오고 노쇠한 산업만 붙어잡고 비전있는 기업들은 좀 크면 해외에 공장짓고 그럼

노조들도 자기들의 이득에 급급해서 멀리 못보고 기업들도 조금의 양보도 하지 않음

모두가 이기적이고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실리와 이성만을 추구하니

신자유주의가 추구하는 사회는 커녕 늙고 보수적이고 공멸해가는 사회로 나아가는 느낌

교육은 경쟁위주와 사교육 열풍과 성과위주의 사회로 의대집중화 등이 일어나고

기술은 혁신적인 사업이 중요한 시대에 대기업 독점과 성과위주로 사무쟁이들이 기술자들 천대하고

모든 문화와 사회에 유교적 뿌리가 있는 한국이 신자유주의와 섞여서 괴랄한 현태를 보이고 있음

우리가 미국처럼 여러민족 섞인 국가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우리는 희생으로 쌓은 국가임 할아버지 세대가 해외에서 석탄캐고 산업화 시대에 베이비붐 세대가 몸갈리고

희생으로 쌓은국가에 모두가 나만 잘될래 마인드로 패악질 부리니 가라앉는거지 기술도 산업도 모든것이

신자유주의 자체가 우리나라랑 이제 잘 안어울리는거 같음

공산 하자는건 아니고 대대적인 수술대에 오를 필요가 있다는거지 그걸 할 사람이 진보 쪽에 있어 지지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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