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학을 성적 맞춰서 치기공과 갔다가

너무 재미도 없고 퇴근없이 24시간 돌아가고 수당도 안 준다고 해서

졸업장만 받고 졸업 하고

그래도 먹고는 살아야 해서 폴리텍대학 기능사과정 지원해서

자동차정비기능사랑 보수도장 차체수리기능사 취득하고

자동차정비공장 취업 했는데 

3개월 동안 온갖 텃세에 인격무시까지 당하면서 꾸역꾸역 다니다가

사장이 너무 못한다고 나가라해서 쫓겨나듯이 나왔고

두번째 회사는 자동차 부품 배달일 했는데

사장이 200만원 주기로 약속해놓고는 월급날 되니

일을 너무 못한다고 수습 월급으로 최저임금만 받아라해서

그게 말이 되냐고 하면서 싸우니까 그냥 200만원 받고 나가라고 해서 나갔고

세번째 회사는 다시 대학편입해서 방사선사 면허증 취득하고 나와서 병원쪽 취업 했는데 자동차정비보다 더 심한 텃세랑 

모르는거 질문한다고 쌍욕 듣고 대놓고 인격모독에

너무 버티기 힘들어 죽을거 같아서 6개월만에 퇴사 하고

다시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도대체 내가 왜 이런짓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취업 하는곳이 사람들도 좋은것도 아니고

그렇게 죽을만큼 노력하고 배워 볼려고 해봐도

왜 이렇게 마음에 들게 일 못하냐고 갈구기만 하고

나도 성인 ADHD인지 의심되어서 한번 검사도 했는데

아니라고 확정 받았는데 

진짜 세상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