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개인적인 경험임

태클시 니말맞음

1. 반말 : 걍 그자리에서 튀어도 됨. 

           요샌 어지간한 쌍놈들도 면접때 반말안함. 

           진짜 엑기스인 놈들만 남은거

2. 대형면허 보유 묻거나, 1톤 트럭운전 경험 물을 경우 (무관 직무인데)

   - 입사후에 탁송을, "당장 할 사람 없다" 는 이유로 맡길수 있음.

   -  실제론 탁송기사 따로 뽑을 생각은 한적 없음.

      너는 원래 니 일도 하긴하지만, 시간지나면 업무비중 상 탁송기사 되어있음

   - 지게차도 유사함

     * 주의 : 스틱을 못몰아서.. 운운하지 말것.  인심쓰듯이 "우리트럭 오토예요!" 한다.

3. 결혼여부, 음주, 흡연을 물어보는 경우

   - 의외로 별 의미없는 경우가 많음.

   - 옛날옛날 이력서에 저런거 적는 란이 있었는데

     요샌 없다보니 그 기억으로 물어보는 경우 많음.

   - 즉 면접관이랍시고 오긴 했는데 뭘 말해야할지 잘 모르는 아재들이 잘 저럼

   - 요샌 개인적인 영역 묻는다고 애들 속으로 발작하는데

     사실 큰 의미없고, 면접 난이도가 낮을거라는 신호임.

     (흡연한다 그러면 "천연기념물이네~" , 주량 얘기하면 "그럼 실제론 더 잘마시겠네~ 이딴거도 걍 추임새)

4. 통근거리가 먼데..

   - 1시간30분 넘는 거리면 의례껏 물으니 큰 상관없음

   - 1시간30분 미만 거리인데 저걸 굳이 짚고 넘어가면 의외로 안좋은 시그널임.

     추노율 높은 회사들이, 그나마 집가까워서 참고 다니는 직원들 보면서

     "통근멀면 사람들이 잘 그만둔다" 라고

     이유를 앞뒤바꿔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 즉 걍 못다닐 거리 아닌데 거리 운운하는 회사는 추노가 많은 회사일 경우가 많음

5. 나이어린 상급자와 일하기 불편하지 않은지

   - 이건 걍 니가 취업이 늦건 경력이 나이대비 딸리건 니 잘못인 경우가 많음

   - 나보다 나이 어린 상급자 있어도 별수없는게 회사라, 이건 특별히 회사문제가 아님

   - 난 당연 넙죽 엎드림

6. 회사가 어렵다.

   - 그냥 요새 경기가 안좋다 정도 얘기랑 좀 다름

   - 회사 어렵다 소리를 면접서 좀 무게있게 하는 곳이면 안가는게 나음

   - 개인적으론 저런소리 하는 곳은 회사 어렵고 급여 안올라서 직원들 썰물처럼 빠진 직후거나

     곧 급여 밀릴 수 있어서 신규입사자한테도 감추기 어려운 상황인 경우 두가지였음.

   - 난 걍 급여후려치려고 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심각한 경우였음.

     (나중에 알고보니 급여 후려칠때는 널 깎아내리지 회사 어렵다고 안함.)

7. 남자직원이 얼마 없다보니까

   - 도망가라

   - 난 저소리 듣고 들어갔더니 "얼마없다" 가 아니라 나 빼고 한명인 적도 있었음

   - 나중에 보니 어지간한 성비로는 성비얘기까지 면접때 미리 안꺼냄. 저 얘기 나오면 극단적 여초란거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