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경험담

본인 첫 직장 좆소였는데

거기 남자들이 하루종일 여자이야기만 했음

그래서 계속 있다보니까 니는 왜 여자에 관심이 없냐? 이러면서 남자가 여자도 좀 꼬시면서 살아야지 쟤 이쁘네 관심 좀 가져봐라 하도 이러길래 걍 예예 이러고 말았거든?

그러니까 니는 맨날 일만하고 공부만 할꺼냐? 여자 언제 만날꺼냐? 맨날 간섭함.

진짜 회사 다니고 담탐 타임에 항상 이런 소리 밖에 안했다. 덤으로 연예인 누구 이쁘더라 이러면서 연예인 이야기 + 여자이야기 등. 그래도 눈치가 있는건지 여 직원이야기는 안함

그래서 가끔 내가 이상한가? 싶었는데 아니었음

거기서 3년 버티고 결국 이직해서 중견 입사했거든 여기 오니까 남자들이 여자 이야기를 거의 안함.

주로 일 이야기 많이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거다 라는 미래 계획 같은거 이야기 많이하고 최종적으로 집을 사서 결혼하고 싶다. 이런 건실적인 이야기를 많이함.

여자 꼬시니 뭐니 그런 이야기보다 보통 알음알음 소개받아서 결혼하더라

그거보고 느꼈음.

대가리 나쁠수록 주둥이로만 여자 존나 찾음

반대로 대가리 좋으면 여자를 찾는게 아니라 결혼을 하기 위해 자기가 미래계획을 철저하게 세운다. 그래서 여자에 대해 쓸데없이 말을 많이 안함.

자기가 계획세우는데 정신 쏟고 있는데 와 쓸데없이 남한테 나불대겠노?

지도 못가지니까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그러는거

실제로 좆소는 신기할정도로 솔로 존나 많던데 중견가니까 다 여친 남친 있더라 그리고 알아서 결혼함

물론 중견에도 여자여자 거리는 인간 있긴한데

확실한건 좆소보단 적다

그러니 하루종일 여자여자 떠들어대는 새끼는 머리나쁜 새끼니까 걸러라 니 인생에 도움 안됨.

덤으로 여자 이야기 존나 하는 새끼는 사적인 공간에서는 갑자기 정치이야기도 같이 꺼내니까 100% 걸러야될 새끼라 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