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수도권 지잡대 경상학부로 입학, 등록금만 내고 학교 안가고 놈

21살 ~23살 군입대, 제대 후 1년 휴학

24살 복학, 경상학부에서 광고홍보학과로 선택 됨, 4개 중 택1인데 20살에 학교를 안가서 강제 배정

28살 코스모스 졸업 (1학년 점수 채운다고 계절학기 풀, 졸업학점만 맞춤, 학점 2.8/4.5 마감)

졸업 후 토익공부, 2회차 시험 780점, 800점 목표하면서 동시에 취업 준비하다 첫 회사 입사

2016년 29살 

50명 규모 좆소기업 광고기획회사 입사, 연봉 2,200만원

아이디어가 필요한 업종인데 주말근무, 야근 백날한다고 아이디어 안나옴.. 내 길이 아님을 깨닳고 6개월만에 퇴사

2017년 30살 

국비지원 IT학원다닌다고 깝치다가 6개월 과정 중 4개월만에 추노, 다시 취업준비

분류는 중견인데 좆소보다 못한 회사의 서울 무슨 지점 영업관리직 입사, 초봉 2,328만원

2018년 31살 2,434만원, 업무가 쉽고 사람들이 좋아 문제없이 다님

2019년 32살 2,880만원, 연봉불만이였으나 갑자기 생각보다 꽤나 올려줘서 만족하며 다님

2020년 33살 연봉동결, 이직생각 잠깐 함..

2021년 34살 3,120만원, 작년에 동결해서 그런가 쪼끔 올려줌, 드디어 3천찍고 좋아했으나 최저가 2800쯤이였나..ㅅㅂ 

2022년 35살 또 동결 ㅆㅂㅆㅂ거리지만 체념하고 다님.. 8월쯤에 3,300쯤으로 올려줌, 근데 소급적용안해줌, 이직결정

2022년 11월 이직, 대기업 계열사, 계약연봉 4,400 + 성과급 600수준으로 오퍼받고 감

근데 왠걸 저거 말고도 복지포인트 200만원, 연말장려금 300~500만원, 여행포인트 연 100~200만원 등 추가로 들어오는돈이 있음.

23년에는 연초되자마자 5% 연봉인상에, 매년 평가점수에 따라 5~7% 인상

24년 원천징수 6,100만원나옴, 25년은 통상임금 어쩌고 바뀌면서 올해 예상 6,800만원

이직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