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 친구들 만났는데, 확실히 취업 양상이 많이 다른듯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 만났는데, 확실히 취업 양상이 많이 다른듯앱에서 작성

ㅇㅇ(116.124) 2025.03.21 08:49:31

조회 64 추천 0 댓글 0

난 중학교는 그냥 수도권 외곽 촌동네에서 다녔음. 객관적으로 학업 수준 바닥인곳

그리고 고등학교는 공부 좀 해본놈들이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고등학교 들어감 (동창 중 sky 다수)

아무튼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들 만났는데, 다들 취업 엄청 힘들어하고 있더라

평생 공부랑 담쌓았던 친구는 물어보니까 요즘 스카 출퇴근한다그러고, 몇몇은 그냥 알바만 하고있다 그러고..

고등학교 친구들은 말로는 맨날 취업힘들다 좆같다 해도 취업 못한애는 없음 다 대기업, 최소 중견은 갔지

근데 또 재밌는건 중학교에선 공부 좀 못했어도 고등학교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그거 간 애는 나름 고졸로 대기업 잘 들어가서 남부럽지 않게 벌더라.

이거 보면 확실히 학생때부터 길을 잘 선택하는게 중요한것같음

자기가 공부 재능있다, 똘똘하다 >> 좋은고등학교, 혹은 일반 똥통고에서도 최상위권 유지해서 좋은대학 가고 좋은 직장 취업하기

공부는 길이 아닌것같다 >> 고등학교도 그런 특성화고쪽으로 가서 가술배우고 빠르게 블루칼라 취업, 경력쌓기, 실무경력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쉬운 자격증 따기

애매하게 인문계 고등학교 가서 애매한 성적으로 애매한 지잡대, 전문대 나온애들 싹 다 취업 못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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