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휘둘리는 개병신같은 인생

여자한테 휘둘리는 개병신같은 인생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220.81) 2025.03.20 07:26:44

조회 89 추천 0 댓글 2

18일 저녁에 여사친이 밥 같이 먹자는거 거절

19닐 낮에 다시 연락와서 밥먹자고 제안

마지못해 승낙

19일 이른 저녁 집밥을 먹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먹음

약속을 취소하려 했지만 배가 존나 고프다고 쌍욕을 하며 그냥 쳐 나오라고 시전

똥개새끼마냥 픽업을 가서 식당 도착

진짜 배가 하나도 안고파서 밥을 먹지도 못함

맛있는 음식먹고도 기분이 잡침

돈은 뿜빠이함 다먹고 집 데려다주는길에는 친구랑 전화한다고 한마디도 안함 도매니저가 따로없음

지금 10시 출근인데 전날 억지로 먹은거때매 벌써 깨서 다시 잠도 안옴

난 왜 이런 포지션일까 거절도 못하고 만만하게 보이고

그렇다고 이년이랑 잘될 생각도 없는데 ㅅㅂ 감정소모만 존나하고 빨리 여자친구 사겨야지

말한번 잘못한거 녹음한거 책 잡힌거 있어서 차단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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