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 찐따와 인싸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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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탕비실에서 후임이랑 싸웠다 아아 사마시고 얼음 아까워서 탕비실 싱크대에서 얼음 찬물로 헹궈서 종이컵에 담아서 얼음물 만들었는데옆에 후임ㅅㄲ가 얼굴 구기고 있길래 왜 그러냐니까 왜 얼음을 그렇게 드럽게 손으로 조물조물 거리냐더라내가 그럼 더럽게 커피 묻어있는 얼음 그냥 쓰냐니까 손으로 만지는게 더 더럽다고 그래서 개빡쳐서 얼음 하나 손으로 집어서후임 마시던 컵에 넣어 작성자 : 중갤러

장문주의 - 찐따와 인싸의 차이점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223.38) 2025.03.19 07:38:14

조회 109 추천 0 댓글 0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서, 본 글은 필자가 찐따들과 인싸들을 만나보고 대화해보며 보고 느낀점을 바탕으로 적은 글임을 밝힙니다.

1. 같이 게임이나 운동같은 단체 활동을 할 때

찐따 - 승부욕이 매우 강해 공과사를 구분을 못 하고

대회 나온 것 마냥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고 과몰입을 하며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기에 오로지 승패가 이들의 목적이다.

인싸 - 승패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관심이 없으며

그냥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는 경험을

중요시 생각한다.

2. 사람들과 말을 할 때

찐따 - 승부욕이 강해 상대를 이기려고 하며

어떻게든 반박하듯이 말을 하여 상대를 할 말 없게 만들어서

대화를 승리로 이끌어서 상대를 이기려고 한다.

인싸 - 대화를 소통과정으로 보고 자연스럽고 유연한 흐름을 중요시 여기며 반박보다는 대화를 이어가고 상대와의 관계를 중요시 생각한다.

3. 자신의 잘못일 때

찐따 - 잘못의 인정과 사과는 자존심이 강해 어떻게든

논리, 근거, 토론, 전문용어로 방어하려고 하며

급발진과 과몰입으로 자존심을 지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자기 주장을 매우 강하게 내세워서 주변 사람 열불나게 만든다.

인싸 - 자존심보다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겨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여 갈등을 최소화하고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둔다.

4. 화법의 차이

찐따 - 토론형식의 주제가 명확하고 룰이 있는

반박 중심의 화법을 선호하게에 유동적이지 않은

정해진 틀 안에서 대화하기를 좋아한다.

(얘네들은 유동적으로 신호가 바뀌는 사람들과 말하는 방법을 몰라서

저런 주제와 룰이 확실히 정해진 토론 형식의 대화를 되게 좋아해서

재미도 없는 대화와 주제 때문에 따분함을 느끼고

주변 사람 정말 피곤하게 만들어.)

인싸 - 형식적인 룰이 없어 대화의 유동성이 강해

대화에 흐름에 맞춰 자유롭게 주제가 바뀌고

유동적인 소통방식을 선호하며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 변화하면서

다채로운 신호를 주고 받는데 능숙하다.

(이들은 주로 사람들과 소통을 위주로 말하기에

단답형식의 찐따들과는 다르게 대화가 꼬리의 꼬리를 물며

계속 이어지고 대화의 흐름과 주제가 유동적이게 계속 변하며

신호체계가 매우 복잡하기에 찐따들은 여기에 낄 수가 없어서

기가 빨린다는 소리를 하는 거다.)

5. 대인관계의 차이

찐따 - 대인관계가 이미 망해있으며 주변 인식도 안 좋고 친구도 없고

친구가 있어도 자신과 같은 찐따과의 친구없는 애들끼리 모여다니며

토론형식의 딱딱한 대화와 오로지 정보전달을 목적을 가지고

말을 하는 특징이 있다. (이정도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아닌가?...)

인싸 - 인싸들은 인간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소통을 중요시 생각하고 주변에 친구들도 많고 기본적인 외모를 꾸밀 수 있어서

주변에 이성친구도 많고 연애를 밥먹듯이 하고 다니며

주변에 모쏠친구들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등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고마운 존재들이다.

- 총정리 -

찐따 - 소통보다는 반박위주 화법을 구사하고,

자기 주장과 승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존심과 고집이 매우 강하고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 안 하고

사과를 하면 졌다는 생각 때문인지 어떻게든 급발진과 과몰입으로

사람을 할 말 없게 만들어서 사람을 열불나게 만들고 이기려고 하기에

주변 사람들과 관계에서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인싸 - 반박위주 화법보다는 소통위주의 화법을 구사하는데

기본적으로 대화에서 상대를 이기기보다는

그냥 같이 즐기고 관계를 이어가는 데 중점을 두며

자존심보다는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대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변하며

인간관계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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