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내가 지금, 햄버거를 먹는데,

그러면 그대신에 더 저렴한 컵라면을 못먹거나,

더 비싼 다른 음식을 못먹을 수 있음.

또는

내가 게임하고 노는 시간만큼

나는 일을 못하거나 스펙을 못 쌓을 수 있음.

그래서

사실 아무리 겉으로 부자처럼 보이는 사람도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다 무언가를 잃었다고 보면됨.

그럼 예전에 말한

이득은 얻고 싶은데, 손해는 보기 싫어한다는 말의 의미에서

그렇게 되면

누군가는 손해를 얻고, 이득은 못얻거나

누군가는 이득을 얻고, 손해를 안본다는 얘기는 뭐냐면.

사실, 거의 모든

인간은 다 손해를 싫어하고, 이득을 좋아함.

하지만, 

경쟁에 따라서

그리고 현실적인 상황이 다름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하게 됨.

그 차이를 의미하는 거임.

이득을 얻고 손해를 안본다는 사람도

따지고 보면

무언가를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고 말하기 어렵고

손해만 보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무언가 얻은게 없는 건 아님.

굳이 따지면.

다만, 상대적 차이에서 

손해가너무 크거나

이득이 너무 클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