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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 다녀보면 새삼 아버지가 존경스러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5.03.15 02:07:22
조회 186 추천 1 댓글 5

돈 벌어서 서울에 본인 명의로 된 집 사고

아직까지 화목하게 가정 잘 유지되고 있고


그냥 내 꿈을 현실에서 살고있는 사람 = 아버지


시대가 다르다 어쩌다 하는데 솔직히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좆소 다니는 주제에 저런 말 하면 싸다귀 맞아야한다고 생각함


계획도 뭣도 없이 그저 나태하게 인생 막 살아서 지잡대졸업하고 좆소에서 연명하게 된게 나라는 인간의 본질인데


그 시대에 태어났어도 난 별반 다를거 없는 인생이었을거같다


그런 아버지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 나라고 생각하면 

한 없이 죄스러워지는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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