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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베르세르크의 수미상관.

중갤러(220.121) 2025.03.14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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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의 인생 이야기는 맨 처음 그가 소년 시절 아이들과 뛰어놀던 마을에서 언덕 위에 반짝 빛나는 높은 성을 보았을 때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빛을 위해 어둠을 선택하고 고드핸드가 되었다가


다시 자신의 초심,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을 달빛 아래 바다에서 부활시키면서 


수미상관을 이룬다.


그리피스가 맨처음 반짝 반짝 빛나는 높은 언덕 위의 성을 보았을때,


그리피스가 고드핸드들과 강마의 의식을 할때, 일식으로 가려진 그리고 다른 세계의 공간에서 반짝 빛나는 햇빛을 바라볼 때. 


그리고 그가 어린시절의 자신을 부활시켜서 초심으로 돌아가 달빛 아래에서 그 달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릴 때의 모습은


비슷하다. 


가츠또한 비슷한 장면의 연출이 반복된다. 그의 인생에서


가츠의 인생 처음 시작은 진흙탕 속에 버려진 전쟁 고아, 울고 있던 아기를 한 용병 대장(감비노)과 그 용병대장이 좋아하던 벙어리 여성이 그 아기를 키워보기 위해서 그아기를 품에 안았을 때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건 나중에


캐스커와 가츠가 불구가 되어 바닥에 누워있던 그리피스를 마치 아기처럼 보살피는 연출과 비슷하며


나중에는


크나큰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트라우마를 겪는 캐스커와 가츠가 그 둘의 마에 깃든 아기를  그냥 버리거나, 해치는 것이 아니라


한번 키워보자고 마음을 먹었을 때로부터 시작된다. 




그리피스의 인생이 밝은 빛에서 시작할때와 크나큰 어둠에 빠졌을 때, 그리고 다시 밝은 빛을 염원할 떄 그의 곁에는 빛나는 무언가가 있었고.


가츠의 인생이 어둡고 고통스러운 바닥에서 밝은 빛을 만나나 싶었지만, 다시 어둠에 빠지고 그럼에도 빛을 위해 움직일 때, 그의 곁에는 그리고 그 스스로가 


누군가의 품안에 안기고 있었다. 



그리고 이모습은 묘하게 비슷하며


수미상관을 이루고.


시작에서 끝났다가 다시 시작하고


끝에서 시작해서 다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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