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소로 이직한지 4년차인 내가 에이스를 자처한 이유

중갤러(58.228) 2025.03.09 09:57:03

조회 102 추천 0 댓글 0

처음에는 에이스 되겠다는 의도가 없었음

겸손한 자세로 인터넷, 유튜브 이런곳 다 찾아가며 공부하고 실무에도 접목시키면서 A급 실무자로 인정받게 됨

그리고 운동신경도 좋아 잡일 2~3인분을 누구보다 신속하고 빠릿하게 처리함

나중에는 여기저기서 온갖 잡무가 나한테 몰아주고 감당할 수 있는 capa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1.5배속으로 뛰어다니며 어떻게든 처리함

2년동안 죽어라하고 밤8~10시 퇴근하니 몸과 정신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한테 떠넘긴다는 피해의식, 부정적인 생각으로 퇴사하고 싶어짐.

반면에 할거 없어서 빈둥빈둥 거리면서 담배피고 유튜브보고 칼퇴근하는 동료들 보고 썩은물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다짐함.

깨달은거는 이것저것 다 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실무는 배울 수 있는 최대한 뽑아먹고 이직하려고 함.

이직해서는 지금처럼 안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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