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 10년 다녔는데 갑자기 너무 후회되네

좆소 10년 다녔는데 갑자기 너무 후회되네 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61.82) 2025.03.05 18:37:34

조회 150 추천 1 댓글 5

20대 중반까지 요식업 하다가 20대 중후반에 그냥 중소라도가서 빨리 일해야지하는 마음에

정말 말 그대로 나 불러주는데 고맙다고 아무데나 훌쩍 들어가서 뇌비우고 그냥 10년 흘려보낸 것 같은데

나란 사람이 아무런 발전이 없이 나이만 들어있네..

그렇다고 뭐 좆소가 워라벨이 훌륭하냐 페이가 좋냐 이런건 전혀 아니고

그냥 어디에 속해서 돈이라도 준다는게 너무 감사한 맘에 걍 이렇게 사는거지 하면서 쭉 살았는데

사람 관계라는건 좆소 상사 동료들 이 정도에 불알친구 한명 끝.

연애도 별달리 안했고 그냥 챗바퀴처럼 살다가 어느덧 나이가 30대 후반인데 일궈논게 아무것도없네

수중에 돈 1억이 전부다. 나 뭐한걸까. 너무 허무하고 힘들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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