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선 내 가정사는 어떻게든 숨기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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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다가 양말젖어서 난로에 올려놨는데 신고나니 뭔가 이상함 바닥보니깐 빵꾸났네 ㅅㅂ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중갤러

사회에선 내 가정사는 어떻게든 숨기고 다녀라앱에서 작성

중갤러(112.145) 2025.02.19 22:02:31

조회 150 추천 0 댓글 1

니 집이 아빠가 제네시스 g90 타고 아들한테 신형 과학5호기 사줄 수 있을만큼 금수저거나, 니 집이 한부모가정이거나 니가 고안데 할머니 간병해줘야 하는 심각한 흙수저면 절대 말하고 다니지마라

전자는 꼰대들의 시기질투 표적이 되고

후자는 사내에서 나쁜 소문이 돌거나 니가 장남이니 "너거 어머니좀 도와드리라" 같은 의무 강요를 받게 된다

울 집이 5년 전에 아빠 암으로 돌아가시고 엄마는 본업(세후 270, 가끔 상여 합해서 340)으로 충분히 먹고살만하면서

주변 아줌마들 다 이사간 거 자랑질해서 배아팠는지 자기도 아파트 34평 이사가려고 대출 갚을 명목으로 주5일에 17~24시간 패스트푸드점 일도 하심(본가 20평 lh 16년째 거주중)

나도 전 회사에서 같은 부서 40대 후반 꼰대새끼한테 가정사 솔직하게 말했더니 그 이후로 나보고 "월급 받은 거 왜 어머니한테 생활비 안 주냐, 닌 어려서 돈 쓰는것도 없으면서 느그 집안 대표로 투잡하시는 어머니 도와드려야 할 거 아니가!!" 맨날 이지랄을 함

그 이후로 회사 어디 면접 볼 때마다 아빠 부산에 중소기업 다니신다, 어머니 양산에서 일하신다라고 현실적인 수위에서 구라치고다님

또 헬조선에서 남자는 군필 아니면 알바나 취업에 매우 불리한데 난 어차피 2022.4월에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선천적 경계선지능으로 정공 4급받았고 3년간 근무지 불합격되서 25년 7월에 전시근로역 처리됨

면접볼 때마다 20살때 자전거타다 팔 골절되서 4급 받았는데

3년 지나서 전시근로역 됐다며 입쳐아프게 말하고 다님

결론: 여자로 사는 게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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