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이제 월급 루팡시간에 인터넷좀 하는데

아줌마들 일손 딸려서 좀 도와주면 안되냐더라

아줌마들이 공장장한테 도와주면 안되냐고 말을 할 수 있다는 분위기 자체가 놀라움

그러더니 공장장이 야야 느그 지금 안바쁜거 안다

미안한데 좀만 도와주자 하더니 부장 같이 붙어서 아줌마들 일손 단순 작업

예를들면 인형 눈깔 붙이는거같은 그런거 한 1시간 도와주면서

공장장 주도하에 사장 임원진 뒷담화 까면서 노가리 까면서 붙임

끝나니깐 아줌마들이 간식 존나 갖다줌 ㅋㅋㅋㅋ

이게 내가 다녔던 좃소들이랑 분위기가 너무 다르니 적응이 안된다 ㅋㅋㅋ

좃소 다니거나 다녔던 애들은 알거야

높으신새끼 사무실에 있으면 일단 사무실 분위기 부터 좆같고

높으신새끼가 사무실에 들어오면 눈치보기 바쁘고 

모이라고하면 저새끼가 무슨 소릴할까 겁부터나고 스트레스 받고 

이게 일상이었는데

여긴 모여도 걱정도 없고 회의를 해도 긴장도 안되고 편하게 해주고

심적으로 너무 편안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