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인데 결혼 마음 비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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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생기니까 사는거 힘 나긴한다 출근해서 맨날 욕먹고 사는거 솔직히 너무 힘든데아무리 힘들어도 응원해주는 여자친구 생각하면그래도 마음 차분해지고 힘이 남..가족이나 친구들보다 정신적으로 훨씬 의지가 많이 되는듯 작성자 : 중갤러

중갤러(1.243) 2025.02.14 10:58:41

조회 142 추천 1 댓글 3

솔직한 심정으로 집도 전세있고 차도있고

외모도 맨날 운동하고 피부과 가고 제모다해서 어딜가서 못났단 소리는 절대안듣는데

이제 난 이미 결혼하기 늦었음

아니 결혼할 여자가없음

소개팅 아직도 많이들어옴 어제도 한살 어린애 들어옴

근데 이나이쯤 되면 느끼는게

나랑 비슷한 또래(동갑-4살)까지는 멀쩡한 여자 없음

나는 집도있고 차도있고 직업도 안정되고 외모관리도 신경쓰고 부모님도 노후준비 다됨

근데 내가 소개들어온 여자는 저나이대 애들은 항상 뭐 하나가 존나 심각한 하자가있음

오히려 전여자친구가 나이가 8살차였는데 걔가 덜따지고 훨 정상인이였음

그때당시는 공부도 해야되고 귀찮아서 걍 헤어졌는데 지금생각하면 존나 후회중

그래서 느끼는데 걍 30중반 넘음 결혼 안하는게 남

내친구도 전문직있는데 걔도 20대 여자만 소개받거나 아님 혼자살거라함

어짜피 멀쩡한 여자는 이미 다체감 여자는 대쉬받는 입장이라

남자들이야 공부하고 돈모으고 집구석에만 처박혀있는데 여자는 보통 그런것도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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