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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소나티네> 의 명언.

중갤러(220.121) 2025.02.12 10:00:43
조회 32 추천 0 댓글 0

"죽는게 너무 무서워지면 죽고 싶어져"


이순신 장군의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것이다.


이말하고도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 그리고 두려움과 용기..


두려움이 너무 지나치면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결말을 맞이할수 있다...는 사실... 


생각해보세요..


타인이 나를때려요... 여기서내가 생각하는거지.


"아...내가 여기서 저항하면 더 맞지 않을까? 두렵다... "


"아... 나 스스로 내 목숨을 지키는게 무섭다...."


"아... 내가 이런 반항과 저항을 하면 타인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


아... 두렵다..


결국 다 포기하면 남는 내 현실은 뭘까요? 


매맞고, 학대당하고, 그러면서도 희망을 품으면서도 두려움속에서 절망하며..


결국.. 아무런 대항도 못해보고...


고통속에서 ... 얼마든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나자신이지...


게다가... 여기서더 진행되면...


그 고통과 목숨을 유지하는 것조차도 두려워하는 나자신이지..


근데... 내가 "고통"을 느낀다는것.


여전히 살아있다는것.


그 자체가 내가 여전히 무언가를 할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내가 어떤 하나의 생각을 바탕으로


나자신의 모든 저항과 반항을 전부다 포기한다면.


왜서... 


"반항하고 저항하고 나 자신을 지키는 행동을 포기하는 것"은 포기되서는 안되는가?


보세요.


아프자나요.


여전히 심장이 뛰고 있자나요. 나도 피가 흐르자나요?


그럼... 왜... 내가 꼭 이걸 포기하는 것만을 위해서 써야 하는가?


포기 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그 안에 있는데.


포기하는것은 왜 포기되서는 안되는가?


결국 죽는 게 너무 무서워져서 죽고 싶어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시 무서워졌다가, 아니... 안무서워졌을수도 있죠. 이제는. 


또는 적당히 무섭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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