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5살입니다. 이때까지 무기력하고 우울증이 좀 있었는데 어릴때 부모님이 나르시스트고 학원도 남들따라서 가고 네가 뭘 할 수 있니 라는 식으로 좀 안 좋은 말을 많이 듣고 자라서 자신감은 없습니다.

물론,친구도 포함해서 1명도 없습니다. 주위에 도움을 줄만한 어른이나 친구 가족들도 거의 없는체헤서 혼자서 살아야 하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학원 같은거 갈려고 해도 부모님이 옆에서 돈돈 애기하시니까 학원가기도 싫어지고 제대로 된 교육을 원한다기보다는 그냥 돈 아낄려고 학원 안가는 경우가 많았네요.

이때까지, 부모님도 오냐오냐 키워서 할줄 아는것도 없습니다. 알바?지원해도 연락안오거나 마감됩니다. 

영업?영업쪽은 사람관리나 적극적인 홍보가 부족하고 이미 정신적으로 안 좋은 상태고 남들에게 심한 말을 한번이라도 들으면 자책도 많이 하고 하루종일 시달려서 밥도 안 먹습니다.

홍보나 sns:취미로 하고 있지만 직업으로 하기에는 공모전에서 따놓은 상도 없습니다.

공장:공장에서 일을 해본적 없지만 천성적으로 호흡기가 약하고 환절기마다 조심해야 합니다. 악력은 20입니다.

텔러마케팅:사람에게 많이 치어봐야 알꺼 같은데 왕따같은거 많이 당했는데 여기서도 당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 성격상 이거할까 저거할까로 고민 많이 되고 그럴바에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게 낫다고 보고 할려면 공기업 공무원쪽 공부할려고 생각해보면 이게 장기적인 목표로 세울 수 있는지 잡대 대학 6에서 8등급 머리로 공부를 할 수 있는지(공부는 평생 하는거라 이해는 합니다.)공부는 싫어하지만 지식 쌓는건 좋아합니다. 한 분야에 오래 파는거 좋아합니다.(예시로 일본어 좋아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공부머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고 

집안 보다는 활동적인 업무(운동 좋아함)선호하고 그냥 사무직과 현장직 반반이 섞인거라 애매하네요. 뭐든지 다 경험하는 건 안 좋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