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시/공시낭인

제일 많은 유형. 고시/공시 몇 수 하다가 옴

보통 사회성이 떨어지고 고지식한 면이 많음

조금만 면박줘도 멘붕해서 추노 쉽게함

2. 화끈하게 놀던 애들

젊은 시절 놀러다니면서 화끈하게 불태우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앞가림이라도 하려는 애들

보통 사교성 좋고 인싸인 애들 많아서 영업같은거 시키면 잘함

뺀질대는 새끼들 많음

3. 히키코모리

집구석에 처박혀 지내다가 뒤늦게 집 바깥으로 나온 애들

1번 유형의 더 딥다크한 버전이라고 보면 됨

1번 애들은 말썽 부려도 기껏해야 잔실수가 많거나 추노하는 정도인데 얘들은 ㄹㅇ 삔또 상하면 무슨 짓 저지를지 모름

4. 애매하게 놀던 애들

놀긴 했는데 친구들하고 화끈하게 밖으로 놀러다닌건 아니고 어설프게 지같은 애들 몇 명하고 PC방이나 쏘다니면서 빈둥대던 애들. 1번 다음으로 많은 애들

눈에 안 띄고 존재감없는 경우가 많음. 좋게 말하면 무난함

5. 다른 일 하다 온 애들

장사, 사업, 알바나 비정규직같은거 하다 나이 차서 어디든 정규직 하러 온 애들

대개 눈치 빠르고 적응력 좋은데 내가 이전 일하던 곳은 안 이랬는데, 나 여기서 이럴 사람 아닌데 등 라떼썰 푸는 젊꼰일 확률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