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 비해 경력도 없고 자격증도 없는 25살입니다. 이유라고 할껀 없지만 진로 고민에다가 무기력 목표없이 방황만 많이했습니다.

 대학교 들어갔어도 제정신 차리는 나이로  22살이면 빡세게 딸수 있는 나이인데 그것조차도 안하고 그 시기에 저는 전공 외 다른 타분야 들으면서 학문에 대해 관심만 가졌고 파고들었습니다.

그 이전까지 실패한게 20살 운전면허 공부필기 하다가 탈락 21살 컴활2급 필기에서 거의 아깝게 탈락 이유는 실기 병행하지 못했고, 그 이후로 부모님께 들은 말은 자격증 딸려면 한꺼번에 합격해야지.이런것도 못 따냐면서 돈 아깝다는 소리로 들은 경험도 있습니다. 

24살부터 겨우 집중해서 들은 itq ppt1개랑, 교육약간 들은 특강하고 어느정도 관심 있다 싶은게 sns블로그 홍보 활동쪽으로 3개정도 들었습니다. 직무 산담을 해보니, 홍보 활동시 블로그는 매일마다 올려야 된다는 소리를 듣고 이걸 직업으로 삼기에는 제가 취미쪽으로 올리는 거라 다른 길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학교에서 상담도 받고 일단 정부에서 하는 청년 인턴 활동을 위해 조그마한 목표 컴활2급이랑 운전면허로 사무보조 알바라도 할려고 하는데 공부하는 내내 불안감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자꾸만 지나간 세월에 자격증을 왜 진작에 따지 않았고, 남들에 비해 한참 늦은 나이 갖고 이것조차도 못하냐고 자신을 스스로 한탄합니다.

제가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왔던건 아무것도 없는 무스펙 무자격증으로 연락오는 곳은 콜센터쪽이나 학원 홍보나  cs 등 고졸들도 할수 있는 걸 저는 뒤늦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는 제 진로는 어렸을때부터 방황을 많이 하고 사실 어느 직업이든지 다 멋져 보입니다. 병원에서 원무직으로 하는 사람만 봐도 저 직업 괜찮은데 라고 여기거나 특수청소 직업을 하는 알바도 보면 난 청소를 잘하니까 저 직업도 좋아보여.이런 식입니다. 하지만, 그건 제 망상이고 실제로는 다양한 경험도 없고 어렸을 적 그런 경험도 없었기에 눈에만 차는 거겠죠.

자격증을 공부하는 내내 틈틈이 알바 지원도 해봤지만 이 역시 잘 되지 않고 제 자신에 대해 사라지고 싶거나 나약하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지금으로서,드는 생각은 자격증을 따더라도 나이만 먹고 나이 마지노선 때문에 탈락하는건 아닌지 공백기동안 자격증에만 올인해서 27살 정도면 여자는 이미 직장 잡을 정도는 아닌지 등등 불안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