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나도 우리 회사 좆소같은 회사라곤 생각하긴함... 

근데 법적으로는 좆소가 아니긴 함. 

공무원들 까는 이유는 그냥 진짜 별거 없는 애들인데 너무 나대기 때문임 

중소기업을 지들이 깔 처지가 아닌데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만약 다시 취준으로 돌아가서 나보고 너 중소갈래 9급할래 하면 난 고민없이 중소 감. 

중소중에 괜찮은 회사가 얼마나 많은데 

잘 되서 초봉 6000이상 주는 중소 가면 더 좋겠지만 그거 못 가더라도

걍 가서 초봉은 4000정도 받더라도 참고 경력 쌓고 3년 버티면 이직을 하던 그 안에서 인정 받아서 연봉 쩜핑하던 

아니면 중소라서 이것저것 개잡일 다 할 가능성 높으니까 그런거 다 배워서 내 사업을 하던 

중소는 가서 내 의지랑 실력만 있으면 뭐든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거든. 

근데 9급은 ?

그냥 들어가는 순간 내 인생은 패배자로 끝나는거 확정인거임. 

가서 남들보다 인정받고 좀 더 대우를 받으려면 해야되는게 김선태주무관 수준을 해야됨 ㅋㅋㅋ 

근데 그 김선태조차도 그렇게 공무원 원탑으로 압도적 성과를 냈는데도 얻는 성과가 겨우 진급 좀 더 빨리한게 다임. 

내가 공무원 급여를 정확하게는 기억 못하지만 대충 초봉 세후 220, 10년차 세후 300 정도 수준 아니냐? 

김선태 정도 해야 남들보다 월급 실수 50~100정도 더 받는게 전부란거임 ㅋㅋ 

이런 직업을 하고 싶냐? 

난 진짜로 9급 하려는 애들 보면 이해가 안됨. 취업 안되고 일 잘 안풀려서 인생이 망했고 나이도 너무 늦어서 재취업도 안되고 몸 아파서 노가다같은 몸쓰는것도 못하는데

뭐라도 먹고 살아야되는 사람만이 내 기준에선 9급 해야되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