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무실에서 경리대리님이랑 내랑은 홍상6년근 꿀든거 스틱으로 된거 1박스랑 50만원씩 받았거든

진짜 개충성하겠습니다~~ 하면서 그랜절하고

그리고 다들 다음주에 봅시다~ 연휴 잘보내세요 인사 잘했는데 ㅋㅋㅋ

사무실 밖에 개 키우거든 이새끼 근데 암컷인데 어떤새끼가 임심 시키고감 ㅋㅋㅋ

존내 엄마개는 진돗개라 했는데 새끼들 존내 누가 봐도 딱 덩이네 소리 나오는놈 3마리 낳음 ㅋㅋㅋㅋㅋ

근데 사모가 젤덩치큰 한놈 빼고 2마리는 아는 공장들에 나눠줌 존나 잡아먹힐까봐 슬픔.ㅠㅠㅠㅠ

내가 본가에서도 개키우고 해서 이뻐하고 먹이나 산책같은것도 자청해서 함 

그래서 오늘도 아침 먹고 자전거도 탈겸 회사까지 자전거 타고 와서 개 데리고 놀면서 택배 온거 

사무실안에 넣고 햇는데 갑자기 사장님 에쿠스 입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 옆에 휴게 컨테이너 남향인데 너무 직빵으로 해들어온다고 암막 시트지 바르러 왓다면서 잘됫네 나좀 도와도 하길래 

같이 둘이서 바르고 왜 나왓냐? 아침먹고 자전거타고 운동할때 개산책 시켜줄려고 왔다 하니 왜바로 부산집 안갔냐? 집에 언제 가냐? 해서 아 올해는 어머님 환갑이라서 

경주에서 가족여행 한다고 말하고 내일 오전에 넘어 갑니다 하니깐 아 어머니 환갑이셔 이러더니 차에 가서 지갑 들고 오더니

야 지금 봉투가 이런거 밖에 없다 이런면서 50만원 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나보면 결혼해라 남자는 가장이 되어야 진짜 남자다 니 차 아반떼 그냥 타라 머한다고 이런거 달앗노 쿠션 이런거 하지마라 등신아

이런거로 쪼아대는거 뺴고는 좋은 사장님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