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다니다가 이직했는데, 여기는 내가 생각한 중소가 아니네

중소다니다가 이직했는데, 여기는 내가 생각한 중소가 아니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5.01.19 10:48:58

조회 78 추천 0 댓글 2

좆방국립대 다니다가, 졸업시즌이 되길래 부모는 공무원공부하라고 압박함. 그래서 사촌이 추천해준 좆소를 들어감. 장소가 어디 경북산골오지임. 내가 그 당시에 차가 투싼 2004년식이었는데 차가 퍼져서 산에 올라가 출근했던 기억이남.

여튼 금형 회사였는데, 외노자도 많았다. 외노자끼리도 군기 잡는거 첨봄.

사장은.. 좋았다.. 연차,설날,명절 공휴일 중간(ex. 삼일절이 목요일이면 금요일도 쉬게해줌)

근데 백두혈통새끼들이 간섭을 너무 많이해서, 사장실에서 사장이 샤우팅하는거 몇번들음.

좋았는데, 그냥 부모가 공무원하라고 계속 회유하길래 어찌저찌 한다고 함. 사장님한테 퇴직한다 했는데 9개월일했는데 250주고 다신 오지말고 꼭 합격하래. 1년반만에 합격하고 공직생활하는데 그때가 그립긴 함.

인도 이저씨 하나 있었는데 파키스탄 아저씨랑 싸우는거, 떠돌이개들 무리지어서 회사 들어왔다가 멍멍탕 된 얘기, 백두혈통이 다방아가씨불렀다가 걸린얘기, 조선족 아저씨의 스캠러브 이야기 등등 나중에 시간되면 여기다 이야기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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