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는 대기업맨의 관점에서 글을 쓴다.

[칼럼] 나는 대기업맨의 관점에서 글을 쓴다.앱에서 작성

WeAreTheBlue

2025.01.17 10:09:42

조회 4729 추천 62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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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소기업을 다녀본 경험이 단 하루도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것 같다.

평생을 사회 지도층 대기업맨으로 살아왔기에

나는 항상 친숙한 대기업맨 관점에서 글을 쓴다.

그리고 내가 지키는 몇가지 원칙이 있다.

■ 중소기업인을 조롱하지 않는다.

나는 중소기업인에 대한 악감정이 딱히 없다.

사파리에서 펭귄쇼를 보고 글을 쓰고 있다면,

그냥 신기하고 흥미로운 감정을 표현하는것이지

펭귄을 모욕하거나 조롱하려는 의도는 아닌것이다.

나는 항상 중소기업 생태계를 존중한다.

■ 개념글 추천을 주작하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글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리고 그걸 주작하는게 무슨 성취가 있는가?

평범한 일상글에 긁혀서 몇달동안 따라다니며

악플과 비추를 박는 중소기업인이 있는것처럼,

내글에서 흥미롭고 신기한 부분을 공감하는

불특정 관람객 5명 이상이 추천을 누른다고

판단하는것이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다.

■ 댓글로 중소기업인과 싸우지 않는다.

사파리 투어중 원숭이가 땅콩을 던졌다고 치자.

땅콩은 철조망에 막혀 내게 닿지도 않을뿐더러

설사 닿았다고 치더라도 웃고 지나가면 그뿐,

원숭이하고 철조망 잡고 싸울일은 아닌것이다.

그런 내가 유동으로 패드립과 쌍욕을 하며

키배뜬다는 누명은 대기업맨을 모욕하는 것이다.

■ 품격있고 격조있는 언어를 사용한다.

무력과 쌍욕이 공존하는 중소기업 생태계와 달리

사회 지도층 고위 지성체들의 세계인

대기업 유니버스는 언제나 품위를 지킨다.

나 위아블은 명예로운 사회지도층으로서

품격있고 격조있는 언어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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