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매출 대비 직원 많은 좋좋소임 9명 있음;;

나도 인정함,

우리 회사 작고, 매출은 계속 오르고 있는 건 맞지만

좋소 중에 좋소 맞고, 중견에 비하면 정말 별로라는 거

복지랄 것도 없고 연봉도 초임 3000 ~ 연마다 300+@정도 올려주는데

그나마 장점은 풀 사무실 근무고 야근 없는 거 정도 공무원 쉴 땐 다 쉬고

서울 역세권이라 20대 중~후가 많은데

나도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려 하지만,

얘네 기준점이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힘듦...

솔직히 입에서 니네 중견 못가서, 혹은 우리보다 나은 중소 못가서 온건데,

바라는 건 왜 그정도냐라고 말하고 싶은데.

맨날 참음.

그런다고 자기계발을 하냐?

사내 복지로 교육 프로그램  듣는 거는 전부 지원하는데

한~~~명도 듣지 않음.

그냥 현재 정도 수준을 유지하면서 바라는 거만 저어어점 점점 많아짐.

여기서 빠꼼하게 쳐낼 거 쳐내면 분위기 씹창나니까 허허 웃고는 있는데

나도 돈 더줘서라도 똑똑한 애들이랑 일하고 싶고, 한데 

니들 말고는 안오니까 둥가 둥가하면서 같이 큽시다 ㅇㅈㄹ하는거지

아무리 10억따리 좋좋소지만 매출은 내가 원맨으로 다 하는 건데

뭔가 의욕도 없으면서 더 나은 거만 바라고 정말 미치겠다.

매출 더 올려서 직원 급을 올리는 것 밖에 없다고 늘 생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