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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물려받기(장문 주의)앱에서 작성

ifbbp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2 12:03:43
조회 171 추천 0 댓글 0

처음에는 당연히 내가 물려 받아야지 하고 생각했음
20살때는 그랬는데 군대도 갔다오고 이십춘기가 찾아오고
내 삶의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었음 내 사업을 하고 싶었고
아버지처럼 자수성가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정말 많이 방황했음 가구디자이너 가구 사업
앱 개발 회사 등등 나는 관심있는게 많았거든
근데 이상하게 다 꼬이더라 풀리지않는 매듭을 쥐고
더 풀리지않게 꼬이는거였는데 탄탄한 내 마음이라고
생각한거 같음 결국엔 잘라버렸어 답답하고 점점 고통스럽고
옆에 있는 친구들이 말만하는 내가 한심스럽기도 했나봐
결국 나에 같잖은 꿈이라고 단명하고 아버지 회사에 들어온지
벌써 3달째네 공장 막내로 일하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해
왜나면 내가 할일이 있고 고생하는거고  조금만 더 신경쓰면
사람들이 좋아해 가장 중요한건

1. 대표의 아들이다.
아들인데 텃세는 무슨 공장 막내로 생산에만 집중함

2. 회사에 관심이 없었단걸 이야기하고 다닌다.
그래서 그런지 응원을 많이 해주고 존중함

3. 동생이 전형적인 백두혈통 중소 아들이다.
같이 회사에 다니는데 나는 생산직 막내, 동생은 자재 출고 관리
자라 거래처 다닐일이 많은데 머리가 컸음 회사명의로
외제차 타고 다니고 힘든일은 아예 안하려는데 비교가 됨 나랑
팩트는 나는 뚜벅이임

4.  조금만 참으면 내꺼다.
이게 반박 불가 팩트 그래서 월급도 적어도 상관안함
골프도 유흥도 관심없는걸 아버지가 인정함
일밖에 모르는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영업도 수금도 직원분들이
하는 시스템이라 일밖에 모르는게 낫기도 하는거 같기는 함

5. 돈욕심보다는 일욕심이 많다.
애초에 나는 고민할때 오너 마인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자재 발주 들어오면 혼자 자재 발주금액 머리로 돌림
그걸 굳이 티내고 셈 알고보니 그게 오너 마인드 더라고

결론.

백두혈통 인정. 하지만 그걸 알아야됨  직원분 30명의
가족 3명이라 치자 거의 100명의 밥줄을 내가 쥐어야됨
그 책임감은 무엇도 따라올수가 없음
금수저 인정함 근데 나는 좋은차 좋은 집 그런 비교도 안함
그냥 몰라 인스타도 삭제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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