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랑 공무원 어르신들 인식차이 심함 (개인적인 경험)

중소랑 공무원 어르신들 인식차이 심함 (개인적인 경험)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118.235) 2025.01.12 11:21:20

조회 140 추천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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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8살에 중소 첫 취업하고 명절때 본가 내려갔는데

1살 아래 친척동생이 소방공무원 합격하고

본가에 내려와서 인사했거든

그때 생각해보니 어르신들 반응이

너무 차이가 심하더라

어쨌든 나는 4년제 졸업하고 중소기업 들어가서

사회생활 잘풀렸다고 생각했는데

어른들이 나 처음에 왔을 때는

일은 할만하니? 회사는 어디니?

안힘드니?

이정도 이야기하고 결혼얘기는 안꺼냈는디

1살아래 소방공무원 합격한 친척동생은

집안에 공무원 하나 더생겼다고 어르신들 좋아하고

만나는여자있냐고 1)공무원인데 빨리 결혼해야지

2)결혼하면 100만원 축의금준다는 어르신

3)애낳으면 1천만원 준다는 어르신

다양하더라

이래서 사람은 출세해야 대접받는구나 그때 느낌...

3년전일인데도 아직 생생하네

그뒤로 명절에 회사출근한다 구라치고 안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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