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 레저용품 사업하는놈 있었는데
나는 그 새끼가 존나성실한새끼라 반드시 성공할거라는 확신이 있었음

그런데 개업하고 3개월째쯤 가서 보니까
얼굴이 침울한게 딱보니까 쌀 살돈도없는 모양이었음
이새끼 내가 알거든 

그래서 지갑열어서 일부러 줄라고 현금좀 뽑아둔거 있는돈 다 꺼내주고 

사업방향 몇가지 잡아주고 세금낼때 돈없으면 빌려준다고 아가리 텀
이럴라고 스터디 다해서 찾아간거였음
그리고 세금낼돈 빌려주고 지분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사업방향 잡아준거대로 존나 우직하게 사업하더니
결국 사업 성공시켜서 
지분배당 싹싹 받아먹고있음 존나 개꿀
이러면 나는 그냥 이새끼 사업하는 동안 계속 동업관계로 가는거임 ㅋㅋㅋ

이새끼 술처먹으면 꼭 그때 이야기하면서 솔찍히 그때 정말 돈십만원이 궁할때였어서
그돈이랑 세금낼돈 빌려준거 그리고 격려랑 사업방향 아이디어 없었으면 힘들었을거라고 만날때 마다 말함 ㅋㅋㅋ

성실한새끼들은 보니까 어떻게든 일어섬 
그냥 어려울때 조금만 도와주면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