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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의 종류와 좌파의 역사.

중갤러(220.121) 2025.01.05 12:51:45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좌파라고 해서 다 똑같은 좌파는 아님. 좌파에도 종류가 있음.


1.) 엘리트 좌파. 이 사람들은 이론적인 믿음이 굉장히 강하고, 아마도 그 이론 자체가 논리부터 시작해서 철학적으로 역사적으로 꽤나 깊고 정교하고 방대한 이론일 확률이 높음. 이 사람들은 자신의 이상향, 이론적 믿음을 세상에 투사해서 세상을 자신의 이론대로 바꾸고 싶어함. 그리고 이 이론의 내용은 매우 사회적이고 집단 공동체적인 이론임. 


2) 권력지향적 좌파 . 이사람은 위의 엘리트 좌파 무리안에 속할수도 안 속할수도 있음. 여기서 말하는 엘리트란 무엇이냐면 공부를 되게 잘하고 지식인스러우며 우월감이 바탕이 되는 행동을 하며 돈과 부를 축적한 집안환경이 좋은 사람이라는 뜻임.  권력지향적 좌파는 이론에는 크게 관심이 없음. 이 사람은 권력과 현실에서의 사회적 투쟁과정에 관심이 많고, 정치활동과 권모술수, 마키아벨리즘에 매우 뛰어난 사람임. 이 사람은 합법과 불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모든 수단 방법을 써서라도 권력을 획득하고 타인을 지배하는걸 매우 선호함. 이 사람은 좌파이면서도 좌파 이론,이념에 딱히 크게 관심이 없음.  다른 좌파들보다 상대적으로. 


3.) 온순한 좌파 . 이 좌파유형의 사람들은 안정적인 환경과 자신의 이득을 추구함. 이 사람들은 엘리트들처럼 특출난 능력고 배경으로 우월감을 느끼면서 살지는 않고, 그렇다고 권력지향적 좌파처럼 과격하거나 권모술수에 능하지도 않음. 이 사람들은 다만 자신보다는 타인의 말에 따르면서 그저 안정적으로 보살핌받으며 이익을 얻는것에 굉장히 익숙한 사람들이고. 심리적으로도 딱히 집단이나 공동체, 또는 다수의 사람들이 가고자 하는길이 자신의 이익에 맞지 않다고 하더라도 순응하고 따르는데 굉장히 익숙한 사람들임. 즉, 자기자신의 판단능력보다는 집단전체의 판단능력을 더 신뢰하는 사람임.


4.) 우울한 좌파.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노력, 성취, 경쟁, 우열 같은 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임. 위의 좌파들보다 훨씬 심함. 일종의  우울증이 매우 깊은 사람들임.

이 사람은 국가나, 거대한 힘쎈 사람이 자기를 다 책임져주고 먹여살려주기를 바라고, 스스로 포기하고 희망을 잃은 채로 타인이 나에게 다 잘해주겠지. 라고 생각하며.

절망속에서 마지막 믿음으로서 특정 집단 타인을 믿고 따르는 사람임. 그리고 우울한 절망과 고통을 풀고 해방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음. 



1번과 2번은 좌파 중에서도 매우 소수고. 이 1번과 2번에 속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좌파의 우두머리 집단을 이룰 확률이 높음.


3번과 4번은 좌파 내에서 다수고.  좌파내에서 지배당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임.


여기까지가 좌파의 종류에 대한 설명임.


이제 좌파의 역사를 알아보면.


20세기와 21세기 들어와서 많이 달라졌는데.


20세기에 좌파를 이루는 세가지 역사적 진영은


크게 3가지.


공산주의, 사회민주주의, 아나키즘 이 3가지였음.


하지만, 그 폭력성과 독재, 다양한 부작용과 사례들, 수많은 사람의 죽음속에서.


이 3가지 중에서 공산주의는 옛날만큼 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많이 약해졌음.(여전히 몇몇 국가들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좌파내에서도 공산주의는 엄청나게 욕을 많이 먹었음.


그리고 20세기 후반을 지나서 21세기로 오면서 나온 좌파적인 이야기들은


자본주의 비판, 성평등, 소수자 평등, 문화적 상대주의, 친환경, 채식, 동물보호 같은 것들이였음.


확실히 옛날보다 많이 순화되기는 했음. 하지만...


여전히 자신들의 가치와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통제하고 지배하고 제어할려는 성질은 비슷함. 


그것때문에 오늘날 민주주의 , 복수정당제를 하는 많은 국가에서는


여전히 우파와 좌파가 서로의 가치와 이익, 다양한 의견차이 때문에 맨날 토론하고 싸우는 일이 반복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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