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김태렴.

 어느날 700명정도 되는 규모의 인원을 이끌고 일본에 와

 자신을 경덕왕의 아들이라고 하고 일본 조정에 입조했다고 함.

 하지만 경덕왕의 아들중에는 김태렴이라는 사람이 없다는 점임 ㅋㅋㅋ.

 이 사람은 천황도 알현했는데 천황과 조정이 이제서야 신라가 우리 일본으로 들어오는구나 아주 기뻐하며

 그들을 환대했다고 함. 일본체류기간동안 조공으로 천황에게 바친 것의 회사(상국이 조공을 바친 나라에게 주는 답례품) 명목으로 수 배에 달하는 물건을 받았음.   그리고나서 김태렴이 떠날 때 천황이  다음에는 경덕왕이 직접 일본으로 와 자신을 알현하라고 말했음. 

   이 사건이 있고난 지 1년인가 2년정도 후에

 우리측 삼국사기 기록에는   일본 사신이 무례하게 행동해 왕이 만나주지 않았다고 되어있다고 함.

 시기적으로 봐도 딱 맞아떨어지는데 도대체 김태렴은 누구인가 궁금하긴 함.

 최초의 국제사기꾼 ㄷㄷㄷ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