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이

제일 첫마디가 

연봉은 얼마냐?

그리고 두번째 마디가 

거기 대기업이냐?

햄 급여 9급 공무원 수준이라고 하니까 탄식함

중소기업이라고 하니까 아무말도 없어짐

내 능력이 그것뿐인걸 어떡하라고?

중소기업 갈만하니까 간거지.

축하한다는 말도 안하고

그럼 왜 전화한거냐?

대기업은 애초에 한군데도 못썼다.

총평점 2.7점, 전공평점이 2.2이니 

서류 자체를 못 썼다.

대기업 아닌 대구텍 같은 중견도 

3.0 이상이 지원자격이라 못썼다

대신 중소기업은 6곳 면접봐서 

제발 와달라는 소리 까지 들으며 4곳 붙었다

그중에 제일 유망해 보이는 1곳 갔다

난 내가 중소기업 간 거

내 그릇에 맞게 갓다고 생각하고

급여도 먹고살기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서 날 실패한 놈으로 만든다

한국인이 왜 불행한지 제대로 느낀다

옆에 불행하지 않다는 사람이 

분명 자기 기준대로면

불행해야 정상인데 

그렇지 않으니까

억지로 불행하게 만듬

각종 수단과 방법을 동원함

높은 자살률과 낮은 출산율의 원인임